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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전의 주인 김요한은 한때는 국가를 지킨 영웅이었다. 그러나 중상을 입고 기억을 잃어 천해에 떠돌다가 바보 같은 사위가 되어 억압과 멸시를 당한다. 그런 그를 지켜준 것은 그의 아내 최세영이다. 최세영은 김요한의 기억 상실을 전혀 개의치 않고 오히려 그를 아끼고 보호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인내해온 그들은 평온할 수 없었다. 복잡한 천해의 세력 속에서 작은 이익을 탐하는 자들이 천해의 미인 최세영을 노리기 시작한고 김요한은 기억을 되찾은 후 사랑하는 아내를 보호하기 위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게 되고 천해를 정리할 결심을 한다!STORYMATRIX PTE.LTD
계모의 음모로 납치된 강리, 순결을 잃을 위기에서 그녀를 구한 건 심가의 둘째 도련님, 심회안이었다. 하지만 짧은 하룻밤의 인연 후 강리는 아무 말 없이 떠났고, 심회안은 그녀를 잊지 못한 채 도시 곳곳을 헤매며 찾아다녔다. 그 하룻밤의 흔적으로 임신한 강리는 아버지의 냉대와 계모의 학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홀로 아이를 키우며 꿋꿋이 버텼다. 그러나 운명은 그녀를 또다시 나락으로 몰아넣는다. 계모의 강요로 심가의 식물인간 장남과 결혼해야 하는 상황에 몰린 강리. 그리고 그 비참한 결혼식에서, 그녀는 운명처럼 심회안과 재회하게 되는데…
월노는 선녀 심소소를 인간계로 내려보내 30일 안에 태자 이경란과 장군부의 딸 지청아를 연인으로 만들라는 임무를 내린다. 임무를 서둘러 끝내고 천계로 돌아가고 싶은 심소소는 두 사람이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내지만 두 사람의 감정을 깊어지게 하는 대신 이경란의 시선은 오히려 심소소에게 향하게 된다. 그러나 정작 심소소는 알지 못한다. 인간계에 내려온 그 순간, 인연부에 새겨진 태자의 운명의 짝이 이미 지청아에서 심소소의 이름으로 바뀌어 버렸다는 것을!
배달일로 생계를 이어가던 평범한 청년 예한은 우연한 계기로 선계와 연결된 정체불명의 단톡방에 초대된다. 그 후, 세상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물건을 계의 신물과 교환하게 되는데—신비한 약초, 끝없이 쏟아지는 금괴, 희귀한 단약과 전설 속 무공까지! 예한은 단숨에 재벌도 울고 갈 ‘신계의 슈퍼 갑부’로 떠오르고, 의술, 무공, 재력까지 겸비한 인생 만렙을 찍는다. 가진 것 하나 없던 배달원이 재벌 아가씨와의 로맨스까지 거머쥔 인생 역전 판타지!
려씨 그룹의 대표 려경침의 아내 온이닝은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었다. 이에 려경침은 가정부 강산산을 고용해 온이닝을 돌보게 했다. 강산산은 려씨 집안의 막대한 재산에 끌렸고, 특히 온이닝이 식물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려경침이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가족들을 려씨 집안으로 데려왔다. 강씨 가족은 기생충처럼 려씨 집안의 지하실에 숨어 지내며, 집에 아무도 없을 때마다 나와 즐겼다. 시간이 흐르면서 강산산은 단순히 가정부로 머무르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게 되었고, 려경침이 온이닝에게 보이는 깊은 사랑과 변함없는 마음을 점점 더 질투하게 되었다. 결국 그녀는 온이닝을 대신해 새로운 려씨 부인이 되고 싶다는 욕망을 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