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함의 결정체인 교월우는 평소처럼 일하고 있던 어느 날, 모두가 탐내는 꽃미남 능력남 심우주를 만나게 된다. 심우주는 교월우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하지만 교월우는 연애를 할 마음이 없다. 하지만 교월우 부모님은 그녀를 결혼 시키려 맞선을 보게 하고,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부모님 등쌀에 어쩔 수 없이 수락하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심우주는 교월우 부모님과 교월우를 설득하고, 심우주를 다시 본 교월우는 자신을 설레게 하는 심우주와 결혼하기로 결심한다. 결혼 후, 심우주와 심우주 가족은 교월우에게 사랑을 듬뿍 준다. 그러던 중, 교월우는 어릴 때 부모가 바뀐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고, 친부모님이 교월우를 찾아와 모두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게 된다.
어릴 적 사고로 세 오빠와 생이별하게 된 명문가 아가씨 릉단비. 릉씨 집안에 입양되어 새로운 이름으로 살아가던 그녀는 연인 당풍연과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당풍연의 엄마는 배경과 재력을 모두 갖춘 진가네 딸 진흔우를 며느리로 점찍고, 결국 결혼식 당일 단비는 신부 자리를 빼앗기고 모욕을 당한다. 그리고 그 순간, 세 오빠들이 나타난다—세계 최고 재벌이자 용정 그룹의 창립자 모정옥, 천재 명의 모유풍, 그리고 용혼전의 절대 권력자 모행연! 이제 릉단비는 잃어버렸던 세 오빠와 다시 뭉쳐, 자신을 짓밟으려 한 자들을 향해 통쾌한 반격을 시작한다!
허지의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공개적으로 결혼 상대를 찾다 결국 강력한 권력을 가진 이연지와 1년 후 이혼을 약속하며 계약 결혼을 맺었다. 그러나 1년 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직장에서 끊임없이 위기에 빠지지만 운명은 이들을 계속 엮어주며 허지의는 시련 속에서도 기회를 찾으며 점점 여연지와 가까워졌다. 오해와 갈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그리고 마침내 모든 비밀이 밝혀지는 자선 행사에서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는데... 묻혀 있던 과거 뒤늦게 깨달은 감정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과연 두 사람은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명문가문인 소씨 가문의 따님 소반하는 어릴 적부터 유무진에게 호감이 있었다. 어느 날, 사고로 의식 불명일 때 소반하는 묵묵히 옆에서 돌봐줬고 유무진도 누구인지 모르는 소반하에게 마음을 열었는데 이 일을 소유아가 중간에서 소반하를 사칭하여 유무진이 자기를 돌봐준 여자가 소유아라고 오해하는데…하지만 유씨 가문은 속셈이 깊은 소유아를 반대하였고 소유아는 유무진과 하룻밤을 계획해 보는데 아니게도 소반하와 하룻밤 보내게 된 유무진, 그로 인해 방법 없이 소반화와 유무진은 결혼하는데, 결혼 후 소유아는 악심을 품고 각종 꾀를 부려 소반하가 시어머니를 죽인 누명을 씌워버리는데… 오해가 점점 커져만 가고,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나아갈까?
시각장애인 노샛별은 믿었던 남자친구 엽리의 배신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재벌 후계자 성치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 일로 인해 샛별은 임신을 하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엽리는 샛별을 데리고 성치에게 찾아가 돈을 요구하고, 성치는 할머니의 압박에 못 이겨 결국 샛별과의 결혼을 선택한다. 하지만 그 결혼에는 냉혹한 조건이 따라붙는다 — 아이를 낳으면 그녀는 양육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 결혼 후, 성치는 샛별을 철저히 외면하며 냉대하고, 한편으로는 어린 시절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은인’을 애타게 찾는다. 그러나 정작 그 은인이 바로, 자신이 가장 혐오하는 아내 노샛별이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양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은 엽풍은 세 스승과 작별을 고했다. 용전에서 돌아온 엽풍은 양아버지의 유언을 다하기 위해, 동생의 결혼을 돕다가 신부 쪽에게 무시당했다. 다른 한편 엽풍의 정체는 오랫동안 헤어져 있던 천씨 가문의 아들이다. 천가는 그 지역에서 가장 큰 기업이다. 천가 가주는 아들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엽풍을 찾았다. 그리고 아버지는 엽풍을 도와 동생의 결혼을 성사시켰다. 그 후 경매회에서 엽풍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여 탄복하게 시켰다. 엽풍은 아버지를 도와 동영의 악의적인 인수를 물리친 후 용전으로 돌아갔다.
송명희는 송가의 큰딸이지만, 계모와 이복동생 송우요의 모함으로 인해 송우요를 대신해 감옥에 갇히게 된다. 감옥에서 쌍둥이를 출산했지만, 동생과 계모에게 아이들을 빼앗긴다. 6년 후, 송가는 명문가와 연을 맺기 위해 송명희의 아버지는 그녀의 두 아이들을 인질로 삼아 식물인간 상태의 육신행과의 결혼을 강요한다. 송명희는 감옥에서 익힌 뛰어난 의료 실력으로 육신행의 병을 완치시키고 아이들의 행방을 묻자 아버지는 한 아이는 죽었고, 한 아이는 행방불명이라며 거짓말을 한다. 또다시 송가에게 배신당한 그녀는 이들이 반드시 피의 대가를 치르게 해야겠다고 결심한다. 그녀는 송가의 음모를 하나씩 밝혀내며 자신의 아이들을 되찾고, 육신행과의 오해를 풀며 사랑을 키워간다.
서상견은 '팔자가 세다'는 이유로 사주가 흉한 육서사와 결혼하게 된다. 짝사랑의 결실인 줄 알았지만, 그의 마음속엔 잊지 못한 첫사랑이 자리 잡고 있었고, 할 수 없이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남편 돈 뜯기'로 부모의 빚을 갚던 서상견은 육서사의 첫사랑이 돌아와서 도발을 일삼자 결국 이혼을 결심한다. 하지만 아내가 돈만 챙겨서 도망갈까 두려운 육서사는 이혼을 막기 위해 본격적인 아내 사수 모드에 돌입하는데… 사랑 없이 시작된 이 결혼,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1970년대, 송회자는 가족의 뜻에 따라 배서우와 결혼했지만, 이 결혼에는 진정한 감정이 없었다. 배서우는 남자아이를 데리고 돌아와 송회자에게 그 아이를 친자식처럼 키워달라며, 도시 진출 기회도 소진선에게 양보하라고 한다. 송회자는 넓은 마음으로 이를 받아들이고, 양아들 배렴진에게 깊은 모성애를 쏟았다. 세월이 흐르고 배렴진은 뛰어난 인재로 성장해 명문 학교에 입학한다. 배서우와 소진선이 돌아온 후 배렴진을 되찾으려 한다. 이에 송회자는 그 당시의 비밀을 밝혀, 배렴진은 사실 자신의 핏줄이며, 배렴의는 소진선의 딸이라고 말한다. 논란 속에서 배숙청은 송회자와의 합법적인 혼인 관계와 배렴진의 출생을 증명하며 나선다.
강신죽이 고경항의 회사 위기를 해결해 준 인터넷 친구다. 강신죽의 도움으로 고경항은 세계 최고 부자가 되고 그녀에게 반했다. 진심을 고백하고 청혼하려 만남을 요청했는데 강신죽은 계정을 이미 도흥연에게 팔아넘겼다. 고경항이 돈이 많아 보여 도흥연은 신분을 사칭해 만남에 응했다. 그러나 휠체어 탄 고경항은 도흥연에게 모욕당하고, 강신죽 또한 어머니 회사 되찾으려고 약혼자 만나러 갔다가 시골처녀라고 약혼자에게 파혼당한다. 비슷한 처지의 두 사람은 운명처럼 초고속 결혼하기로 결정한다. 둘 다 신분을 숨기며 살았지만, 사실은 재벌가 도련님과 미녀 해커의 만남이었는데...
대하의 군신 기풍은 형제들과 함께 늘 생사를 오가는 전장에서 살아왔지만, 해주시에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중, 한때 하룻밤 인연이 있었던 위안설과 다시 엮이게 되고 그녀의 강제 결혼 문제를 해결해 주었지만, 그 과정에서 과거의 원수인 펑사맹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