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려와 푸즈는 결혼한지 3년이 지났지만 푸즈는 그녀를 자기 첫 사랑의 피 주머니로만 생각했다. 의기소침한 심려는 마침내 이혼을 제기했다. 그러나 심려가 임신했다는 소식은 결국 고비비가 알게 되었다.이 비밀을 영원히 사라지게 하기 위해 고비비는 함정을 계획하고 심려를 없애려 했으나 실패했다. 3년 후, 심려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모습으로 돌아왔다.이번에, 자기가 겪은 원한을 피는 피로 갚을 것이다!
8년 전, 양려는 남자친구가 세상을 떠났다고 생각했고, 혼전임신한 그녀는 갓 태어난 아이를 어머니 이수영에게 맡겼다. 그 후 8년 동안 양려는 한 번도 집에 돌아오지 않았고, 아이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 이수영이 병으로 위중해지자 도시로 아이를 맡길 사람을 찾아 나섰지만, 이미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된 양려는 끝내 이 딸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소림은 계모와 이복여동생의 계략에 빠져 구애자의 침대로 보내질 뻔했는데 가까스로 빠져나와 여북에게 구해진다. 얼마 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소림은 친어머니의 죽음이 바로 여북 때문이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6년 후 아들을 데리고 돌아온 소림은 복수를 위해 청소 직원으로 위장해 여북의 회사에 잠입하지만, 증거를 모으는 과정에서 뜻밖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심준과 아경이는 결혼 약속을 했다. 하지만 심준은 도시로 일하러 갔고, 임신한 아경이를 꼭 데리고 올 거라고 약속했다. 돌아온 날 심준이는 아경이의 결혼을 목격하고 그렇게 서로 오해를 하며 22년 동안 헤어져 살았다. 22년 후 우연히 만나는데, 과연 오해과 진실 속에서 두 사람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